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에서 바로 빌려 읽은 책이다. 아프리카 문학이라는 특이성과 독특한 표지, 내 취향인 제목 덕분에 읽게 됐다. 아프리카인들의 시점에서 바라본 제국주의의 실상과 그들의 부서진 삶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별점은 4점. ★★★★☆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성장이다.성장은 책이 던져주는 질문들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미약하지만 약간의 성장이 이 책 덕분에 보이는 것 같아서 정리하고 공유하고 싶었다. 간단한 책 리뷰는, 부지런함과 성실함, 용맹함이 중시되는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서, 그렇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 이야기다. 그 아이는 아버지를 원망했고 스스로 자수성가했으며, 하나하나 쌓아 올려간다. 그러나 부족행사 중 벌어진 실수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