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공부와 다른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따로 있음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서 읽었었다. 이 방법들을 따라간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진 않겠지만, 기존의 삶으론 부자가 될 순 없구나를 깨달았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읽은 책들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정적인 어조에, 거만한 목소리가 책에서 음성지원될정도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도 마찬가지고 부의 추월차선도 마찬가지고. 어찌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론적 해석이 들어가는 책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읽어냈다. 채사장의 열한계단에서 말하듯,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성장하기 때문에. 돈을 벌고 싶기 때문에. 성장하고 싶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