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법

 

출처 : 체인지그라운드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영상을 오랜만에 시청했다. 체인지그라운드 채널에서 <인생은 실전이다>라는 책을 소개하는 영상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어서 한동안 안 봤다. 그런데 오랜만에 또 머리를 띵 하게 만드는 글이 올라와서 영상 리뷰를 올려보려 한다.

 

신사임당은 유명한 유튜버다. 내가 이 유튜버를 처음 알게 된 순간은 월 1,000만원 버는 법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다. 신사임당은 경제뉴스 PD로 일하면서 169만 원 정도의 소득을 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일을 그만두고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파는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해서 월 1,000만 원을 도달했다고 알리는 영상을 찍어냈다.

 

그러면서 되게 쉽게 말했다. 하루에 만원의 소득을 내봐라. 만원의 순이익이 있는 물건을 하루에 하나만 팔아봐라. 하루에 하나에서 두 개, 두 개에서 세 개 네 개로 늘어가면 너의 소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다. 그렇게 하루에 만 원의 순이익이 남는 물건을 하루에 30개 정도만 팔면 한 달에 900 거의 1,000만 원의 소득이 생긴다. 연봉이 1억 원대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곱하기의 마법을 겪었을 때 황당했다. 그리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만 원의 순이익이 남는 물건을 하루에 30개씩 어떻게 팔아! 가 내 첫 반응이었다. 그런데 본인이 그걸 해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요즘 느끼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말들이 줄줄이 나온다.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저 그냥 안된다, 나는 못한다, 성공신화들은 결과론적인 해석이고, 그들이 특별했기 때문에 그렇게 돈을 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신사임당 유튜버는 다르게 말한다. 행동해라. 어떤 선택을 했건 그 선택에 맞춰 행동해라. 행동해서 그 결과의 가치를 매겨라. 내가 이 일을 계속해서 돈을 벌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할지. 이 일을 계속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좀 더 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라고 말한다.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월 1,000만원의 소득.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결과다. 

 

마지막으로 내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던 신사임당의 말을 인용하고 오늘은 끝내도록 하겠다.

비범해 보이는 결과를 보지 말고 그 아래 쌓여가는 평범함을 반복하는 거 그 평범한 결과들이 당연하게 쌓여서 그 위치까지 가는 거예요.
-유튜버 신사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