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 HSK3급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났다.
사실 HSK 응시료가 너무 비싸서 4급에 한번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일단 1차적인 목표는 5월 안에 3급에 해당하는 600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이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는지 소개해보려 한다!!
처음엔 영어 공부하듯 단어장을 통해 공부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문장을 통해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하며 넘어가려 했었다(과거형)
그런데 단어를 모르니 한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았고 짜증이 치솟았다.
하면 할수록 모르는 단어들을 만날 때마다 화나서 에잇! 그냥 단어부터 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600개 단어들을 다 외우고 시작하려 마음먹었고, 5월에 600개를 외우리라 마음먹은 것이다.
모닝글로리에 보면 단어를 외우기 쉽게 만들어준 카드가 있다.
단어를 외워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우리는 단어가 아니라 순서를 외우고 있다.
이 카드는 순서를 섞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섞을 때마다 낯설어지는 단어는 비밀이다.(ㅠㅠ)
어찌 됐건, 지금 5/25일 600개의 단어를 모두 단어카드에 정리했고, 외우는 중이다.
이얼싼쓰(1,2,3,4)까지 다 포함한 쉬운 단어들도 많아서 사실 외우는 게 그렇게 많진 않다.
600개는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어부터 공부하자고 한 생각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슬슬 다시 단어를 몰라 접어뒀던 HSK3급 문제집을 다시 꺼내야겠다.
조금 실력이 오르면 월량대표아적심 같은 중국노래 해석도 같이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오늘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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